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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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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3년만에 포항에 다시 놀러 왔다 정확히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ㅎㅎㅎ 작년에는 구룡포 호미곶을 갔다왔기 때문이다 바다 구경 좀 하고 ~ 배가 고파서 환여횟집을 다시 찾아갔다! 마침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10분전에 도착! 벌써 319번 번호표였다 ^^;; 브레이크 타임 후 25명 정도 대기였는데 금방 우리 차례가 되었다 예전에는 아빠다리 하고 앉아먹는 테이블이었는데 리뉴얼 하면서 식탁으로 다 바뀌고 3층까지 생겼다! 우린 2층으로 올라감 전에는 물회만 먹어서 물회와 회덮밥을 시켜보았다 물회는 여전히 맛있었고 회덮밥은 우리 스타일이 아니었다ㅠㅠ 매운탕이 진짜 맛있었다 배가 부른데도 국물에 자꾸 손이 가는 맛! 싹쓸이 하고 왔어용~ 밤에 다시 찍은 환여횟집 모습! 멀리서 보면 그냥 카페같다 인테리어 내서타일~ ..
통영 & 거제 여행 마지막날 벌써 통영 & 거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ㅠ_ㅠ 2020년은 업무변경부터 시작해서 코로나까지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스트레스 받는 것을 먹는 걸로 풀다보니 살은 점점 찌고;; 어쨌든 잡소리 생략하고 다시 여행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마지막날이므로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준비한다. 마지막은 늘 아쉽다 더 재밌게 보낼걸. 와인 한병 다 못먹은것도 아쉽고 더 많이 놀러다니지 않은 것도 아쉽고... 이런 아쉬운 점들은 다음에 보완해야지! 가볍게 아점을 먹고 도착한 곳은 거제 포로 수용소이다 원래 계획은 모노레일이었는데 15일 광복절에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사전예약이 다 찼다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지는 몰랐다 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기까지 온 김에 그냥 가긴 아쉬워서 거제포로수용소를 구경하기로..
거제도 & 통영 여행 둘째날 여행일정 : 통영 동피랑쭈굴 - 동피랑 - 와팡 - 통영꿀빵 - 루지&케이블카 - 카페녘 맛집을 검색해서 온 곳은 통영중앙시장이었다 사람이 정말 많았음...@@@@ 덥기도 더웠는데 ㅠㅠ 어쨌든 동피랑쭈굴 이라는 식당안에 들어갔다 원래 웨이팅이 있다는데 다행히 우리는 바로 자리에 앉았고 우리 뒤에 팀들도 딱 웨이팅 하기 직전까지 가득 차는 그런 느낌이었다. 관광지이다 보니 서울에서도 많이 오는 듯 했다. 물회와 회덮밥을 주문했는데 내입맛에는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회는 포항 환여횟집에서 먹었던 게 진짜 맛있었음. 그래도 코스요리로 나오는 쭈구미굴볶음, 고등어 등 해산물 요리들이 맛있었다 그리고 이 요리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듯 하다 쭈굴이 쭈꾸미+굴인줄 몰랐던건 안 비밀-! 이름이 넘넘 귀여..
거제도 & 통영 여행 첫째날 여행일정 : 롯데마트 - 펜션 도착 - 바람의핫도그 - 바람의언덕 - 몽돌해변 - 바베큐파티 @@ 드디어 여름휴가를 떠난다 5일간의 길고 긴 여름휴가! 원래 17일 임시공휴일을 노린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5일의 여름휴가가 되었다 19년 창원 18년 서울 17년 여수남해 16년 강원도 (겨울) ㅎㅎ 잊을까봐 다시 상기시켜봄. 원래 여행하면 계획을 다 짜서 (서울갔을때는 버스 몇번탈지까지) 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바쁘고 여행도 겨우 시간내서 가는 거라 같이가는 친구에게 모든 일정을 맡겼다 내가 정한 건 여행지역과 펜션뿐. 원래는 호텔을 가고 싶었는데 ㅠㅠ 거제통영은 호텔보다는 펜션이 나은거같아 내가 양보함. 다음에는 부산 해운대 호텔로 호캉스를 가겠다 여행 출발 전에 뜬금없이 세차까지 하고 출발..
2019.11.22 포항 여행 <구룡포,호미곶> 1년 반 만에 다시 찾은 포항 >.< ㅎㅎㅎ 경북을 벗어날 수가 없구나ㅠㅠ ​ 다시 찾은 구룡포 까꾸네 모리국수♡ 이 국물이 어찌나 먹고 싶었는지 ㅎㅎ 마산에서 먹었던 아구찜보다 맛있다 ....^^ 조금만 늦게 왔으면 재료가 떨어져서 못 먹을뻔 했다 ㅠ_ㅠ 지난번엔 주말이라서 한시간반 기다려 먹었고 이번에는 평일이라서 대기는 없었음! 하지만 여전히 손님이 많은가보다... 오후 두시였는데 ㅠㅠㅠㅠ 동백꽃필무렵 영향도 좀 있는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까꾸네 아직 못먹었고 먹을 계획이 있다면 빨리 가는게 좋을것 같다! 혼자 하시는게 너무 힘들어보였다ㅠㅠ ​​​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 & 근대일본가옥 거리 구경 ​​ 과메기전시관 ㅋㅋ생소하지만 건물도 잘 되어있고 즐길거리가 많다! 잘 되어 있는 듯!!! 애들이 놀..
서울여행④ - 서울스퀘어/홍대/명동/남산 Final. 서울여행 4편 마지막 ! 오늘은 원래 계획했던 2박3일의 마지막날이다. 짐을 싸고 우선 체크아웃을 했다 ㅎ_ㅎ 그리고 우리는 3박4일로 일정을 변경했기 때문에, 새 호텔에 체크인하기전까지 시간이 3시간 정도 있었다.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서울스퀘어로 갔다. 확실히 서울역 근처여서, 서울에는 사람도 많고 그중의 90%가 사원증을 메고 있는 직장인이었고, 식당도 그만큼 많았다! ㅎㅎ 우리 지역에는 대기업이 없고, 우리회사는 사원증을 메고 다니지 않아서 좀 신기했다. 나도 처음에 입사할때는 사원증을 메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실제로는 되게 불편하긴 하다. ㅎㅎ 어쨌든 확실히 서울에 살면 보는 눈도 넓어지고, 일자리를 얻을 기회도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서울공화국이라는 것에 ..
서울여행③ - 필동/동대문/숭례문/덕수궁 서울여행 3편 23일 밤에 태풍이 온다고 했으니, 오후에는 못 나갈 것 같아서 오전이라도 놀자는 마음으로, 충무로로 향했다. 충무로는 동국대학교가 있는 거리로,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3정거장 정도 갔던 것 같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다는 함박스테이크! 필동편은 보지 못했지만, 뚝섬편에서 경양식당 사장님께 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알려주러 나온 편은 보았다. 서울역과 가깝기도 해서 우리는 필동에 있는 코너스테이크에 가서 점심을 해결했다. 처음에는, 골목식당에 나오는 노답인 집들도 가볼까 했지만, 굳이 내 돈을 주고 왜?라는 생각이 들어서 극찬을 받은 집 중 하나를 골랐던 것이다. 30여분정도를 기다린 후, 배부르게 식사를 했다. 함박스테이크 잘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서울여행② - 연남동/연세대/신촌 서울여행 2편 경복궁 구경후 5시쯤, 호텔체크인을 하러 갔다. 늦게 체크인했는데도 불구하고 꽤 높은 객실로 배정되었다. 높은 객실일수록 뷰가 좋아서 일찍 가면 높은 객실을 배정해준다고 해서 객실은 포기했었던 상황이었다. 가자마자 샤워를 하고, 짐을 풀었다. 호텔의 아늑함이 너무 좋아서 호텔에서만 있어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모처럼 온 서울인데 호텔에서만 있을 수는 없고~! 한시간 정도 휴식하고 연남동으로 출발했다. 서울역은 2호선만 다녀도 된다는 말이 있다. 서울역 5분거리 호텔이어서, 서울역-시청-환승 코스를 주로 이용했다. 홍대-이대-신촌이 모두 붙어 있어서 여행하기 정말 편했다. 처음 계획은 연세대 구경후 저녁을 먹고 홍대에 가서 노는 거였으나, 망할 오빠가 배가 너무 고프다고 해서 저녁코스를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