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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RAVEL

거제도 & 통영 여행 첫째날

 

 

 

여행일정 : 롯데마트 - 펜션 도착 - 바람의핫도그 - 바람의언덕 - 몽돌해변 - 바베큐파티 @@

 

드디어 여름휴가를 떠난다 5일간의 길고 긴 여름휴가!
원래 17일 임시공휴일을 노린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5일의 여름휴가가 되었다
19년 창원
18년 서울
17년 여수남해
16년 강원도 (겨울)
ㅎㅎ 잊을까봐 다시 상기시켜봄.

원래 여행하면 계획을 다 짜서 (서울갔을때는 버스 몇번탈지까지) 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바쁘고 여행도 겨우 시간내서 가는 거라 같이가는 친구에게 모든 일정을 맡겼다
내가 정한 건 여행지역과 펜션뿐.
원래는 호텔을 가고 싶었는데 ㅠㅠ 거제통영은 호텔보다는 펜션이 나은거같아 내가 양보함.
다음에는 부산 해운대 호텔로 호캉스를 가겠다

여행 출발 전에 뜬금없이 세차까지 하고 출발.... 순조롭지 않은데?

고속도로로 갔다가 국도로 갔다가 ~~~ 돌고 돌아서 우선 거제롯데마트에서 바베큐 해먹을 재료를 샀다!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새우, 콘치즈 그리고 물 음료 과자 햇반 라면 등등...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 ㅎㅎㅎ 시원하다 ~

제일 먼저 거제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바람의 핫도그에 도착했다.
원래는 바람의 언덕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서 5분 거리에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체인점도 많이 있다.
네이버예약을 하면 10% 할인해준다고 해서 찾아보는데 후기가 안좋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여긴 체인점이었음...
꼭 바람의핫도그 본점으로 네이버예약하고 찾아오시길!

바람의 핫도그

우리는 기본핫도그와 크림야끼핫도그,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
(출발전에 맥날 들려서 아이스카페라떼 테이크아웃해가는데 넘나 고소한것. 진짜맛있네)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솔직히 말하면 그냥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핫도그다.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ㅠㅠ 그래도 기본보다는 크림야끼가 낫기는 한데 ....;

유자꿀빵 & 고소빵

유자꿀빵과 고소빵도 하나씩 받아왔는데 요거는 있다가 바람의 언덕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드디어 바람의 언덕 도착 !!

멋진 배들과 풍차가 보인다

 사진이 뒤죽박죽이지만 여기가 바로 바람의 언덕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의 언덕인걸까?
갔을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바람의언덕 사진이 정말 예쁘다 !

그리고 바람의 언덕에서 유자꿀빵과 꼬소빵을 맛있게 냠냠했당

청량한 바다 너무 좋아요
나도 바다가 있는 도시에 살고 싶다 ㅠ_ㅠ

그리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서 고기 파뤼~~~~~

어쨰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 ^^;;

사진에는 없지만 와인도 한잔 했고, 전복 새우 다 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배부르게 다 먹긴 다 먹었음.
기가 .


우리만 바베큐할까봐 뻘쭘했는데 옆팀도 같이 있어서 덜 뻘쭘했던것 같다
근데 둘째날은 아무도 바베큐 안한듯...?;;

여름에는 너무 더워가지고 가을에 바베큐하는게 나을거 같긴 하다
그래도 맛은 진짜 있었음 바로 구워먹는거도 너무 맛있었고 재밌었다
다 굽고 숙소로 올라와서 먹는건 맛이 조금 덜했다.

그리고 콘치즈 성공하고 싶었는데 물기가 많아서 그런지 실패 ㅜㅜ

뭐든 처음은 어려우니 다음은 좀 더 잘해야지 ~

첫날 일정 끄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