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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REAM DAILY

2018년 7월 28~29 주말 일기.

 

 

1. 폭염으로 무더운 날.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도원동에 있는 콩툰만화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주말에도 무제한 요금제를 즐길 수 있다. (1인 4,900원)

 

점심도 만화카페에 파는 먹거리로 배를 채웠다.

 

좀 작은편이고, 더우면 미니선풍기를 빌릴 수 있다.

오후1시쯤 도착했는데 거의 마지막 자리를 받았다.

주말에 간다면 일찍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자만화구두라는 웹툰을 봤는데 .. 뭔가 여주랑 남주 둘다 마음에 안들지만.

4권짜리라서 가볍게 봤다.

여주는 너무 답답하고. 남주는 능글맞고 . ..

(남주가 여주가 본인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냥 만나봐야지 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점이

제일 마음에 안들었고. 후반부에 가서도 남주가 정말 여주를 좋아하는지는 안느껴졌다..)

 

만화카페에 퍼즐도 있어서 원피스퍼즐 1000피스를 오빠와 함께 도전했는데

무려 2시간 걸렸다 ^^; 빨리 맞추고 나가고 싶어서 열심히 도와줬다...ㅋㅋㅋㅋ

 

 

여튼. 여름은 실내가 짱.

 

 

2. 엄마랑 염색하려는데 지갑이 사라졌다... 분명 저녁까지 들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역시나 차에 있었다.

부채 놔두고 온건 알았는데 .. .어쩄든 잃어버린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다.

 

3. 엄마는 염색을 했고 나는 커트만 했다.

머리 묶는게 잘 어울리면 단발도 잘 어울린다더니, 나는 왜 이상하지?

펌을 안해서 그런가 ㅜㅜ 근데 펌해도 안어울릴까봐 못하겠다.

조금만 더 길러서 파마해야지.

지금은 뭔가 꽁지머리로 묶여서 귀엽다 (머리만) 9ㅅ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오후에 메이플을 잠깐 헀는데 성형쿠폰(랜덤)을 받아서

설마설마 하면서 돌렸는데 안보여요 눈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만은 안나오길 바랬는데.

펫은 사도 캐쉬옷은 안입히려고 했는데 다시 성형하는 김에 만원충전해서 옷도 사버렸다.

넥슨 진짜 현질유도 잘하네ㅋㅋㅋ 돈슨..괜히 돈슨이 아니야

 

 

5. 어제저녁에는 좀 선선했던 것 같다.

공원도 돌고 운동기구도 했는데 .. 내가 오른쪽 다리가 많이 뻣뻣한것 같다.

혈액순환이 안되는듯...ㅜㅜ

한쪽으로만 다리꼬고 한쪽으로만 다리굽히고 그래서 그런것 같다.

앉아만 있으니까 엉덩이, 하체는 살만 계속 찌고 ..

골반도 비틀려있고 어깨도 굽고 .. 내몸은 총체적 난국이다 ㅜㅜ

 

오늘부터 강하나전신운동 or 다노 골반교정 + L자다리 + 스쿼트열심히 해야겠다.

 

 

6. 빨리 여행계획을 짜야하는데. 여행계획 세우기는 넘 귀찮다. ㅎㅎㅎㅎ

 

7. 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가족 모두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