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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REAM DAILY

#공인중개사 감독 #남부도서관 #앞산카페BMC #앞으로의 계획

1. 이번주말은 바쁜 주말이었다.

아침에 공인중개사 시험감독을 하고,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시내에 들렀다가, 오빠만났다.


이번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역대급 난이도였다고 한다.

어렵다기보다는.. 못맞추도록 문제를 너무 꼬았다고 할까?

상대평가도 아니고 절대평가인데 그래야 하나 싶다.

아무리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많다 한들, 그 이유는 그만큼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이 악화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시험이 어려워지면, 퇴직한 중장년층은 더 시험에 합격하기가 어려워진다.


뭔가 우리나라는 문제의 근본 해결책을 찾지 않아서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 같다.

공인중개사 뿐 아니라,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카페 플라스틱컵 규제도 그렇게 생각한다.



2. 다른 나라 결혼식 문화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우리나라 결혼식은 뭔가 웃기다.

신랑/신부 - 뻘쭘하고 떨린다

가족 - 결혼식준비, 하객응대 등 정신없다. 바쁘다.

하객 - 결혼식에 관심없고 오로지 뷔페 생각.


아무리 축의금이 남아 몫돈이 된다지만, 결혼식에 투자할 돈으로

양가 가족이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신혼여행을 더 좋은곳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차피 결혼식이 화려해도 하객은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진짜 양가가족, 친척만 모여서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다.

여기에 친구는 좀 고민스럽다.

부르면 너무적어서 친구들이 뻘쭘할거같기도 하고 안부르면 서운해할거같기도 하고.


결론은 뿌린게 많기 때문에 작은 결혼식은 불가능하다는 것! ㅎㅎ



 


3. 남부도서관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괜찮았다.

주변에 앞산카페거리도 있어 산책하기도 좋았고 충혼탑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 구내식당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오빠가 싫어해서 못먹었지만 ㅠ_ㅠ

오빠말로는 두류도서관보다는 남부도서관이 더 괜찮다고 한다!

두류도서관은 열람실이 하나뿐인데 남부도서관은 5열람실이나 된다.

그래서 그런가 두류에 공부하러 갈때마다 자리를 찾기 힘들었다ㅜㅜ

 

 

 

 

4. 대구 앞산 빵집 BMC 이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우유, 그리고 브라우니를 먹었다.

시식용 먹어보고 맛있어 주문했는데, 그냥 통째로 줬다. 시식용처럼 잘라주는줄.. ;-;


베이커리 전문이다보니 음료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맛있는 빵이 많고 카페가 굉장히 넓다.

런닝맨 촬영도 왔었다고 한다.!ㅎㅎ 



5. 공부하고싶은게 너무 많다.


①공인중개사

 - 상대평가로 바뀌기 전에 나도 노후를 위해 취득해봐야겠다.


②일본어/중국어 기초 및 JLPT 자격증

 - 일본어는 원래 고등학교때 배웠었는데, 다 까먹어서 다시 기초부터 배우고 자격증도 따보고 싶다.

 - 중국어는 학원한달만 다녔었는데 일본어무작정따라하기부터 끝내고 도전해야겠다.  


③전산세무1급

 - 세무1급 맘에드는 강의를 찾게되면 해볼 생각이다.


④중학교 수학 풀기

 - 동생 수학공부 가르쳐주는데, 나도풀어봐야 왜 틀리고 뭘 모르는지 알거같아서 푼다!

    중2 도형인데 계산이 아니라서 더 재밌다.


네모로직/독서/공기/티스토리

 - 요거는 나의 취미생활! ㅎㅎ


⑥다이어트

 - 만년 나의 과제^^

 

 

앞산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왕손짜장의 "쟁반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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