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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울역 도보 5분거리, 서울 호텔 마누 이용 후기

 

서울역 호텔 마누 후기

 

서울로 3박4일 머무르게 되면서 호텔을 찾아보고,

서울역과 가까이에 있는 호텔 마누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라

서울 중간인 서울역이 가장 나을거라 판단했고,

또 호텔리뷰도 찾아보니 깔끔했어요 :)

 

 

객실수는 조금 적은 3성급호텔이지만,

서울역 7번출구로 나와서 5분만 걸으면 바로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얼리 체크인을 하게 되면 시간당 10,000원 정도의 요금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ㅜㅜ

 

저는 "데일리호텔" 어플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예매했습니다!

아직 2번밖에 쓰지 않았지만 만족이예요 *.*

 

호텔마누 1층에는 서울로 7017과 연결된 펍&카페 "서울리스타"가 있습니다.

치킨,피자,맥주 등을 팔고 있고 여러 사람들의 모임 장소로 적당한 크기입니다.

호텔 1층에 있다보니 투숙하다가 이용해도 될 것 같구요!

저는 여기저기 다른 곳 돌아다니다보니 서울리스타 이용은 못했어요ㅠㅠ

비가 많이 왔다면 이용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호텔 로비는 2층입니다 ~ 키를 받고 객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보이는 싱글 침대입니다.

일본식 호텔 느낌이 나네요. 완전히 제 취향이예요 :)

사실 호텔이 별거 있나요.

뷰 좋고 객실 깨끗하고 이용시설이 좋으면 됐지요. 방이 넓을 필요도 없구요.

보시다시피 방은 좁은 편이지만, 저는 만족했어요.

 

 

 

TV, 커피포트, 컵, 스푼, 커피, 녹차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처음에 콘센트 꽂는 부분을 못찾아서 엄청 당황했었는데 TV아래쪽에 있더라구요.

일반 콘센트와는 조금 다른 모양이었고,

하나밖에 없어서 충전기와 포트를 같이 사용하지 못해서 조금 불편했어요ㅜㅜ

 

믹스커피가 아닌 깔끔한 블랙커피가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냉장고 안에는 다이아 생수 2병이 있고,

저희가 1병은 안먹었는데도 다음날 새로 2병 더 채워주셨어요 :)

또 복도 끝으로 가면 정수기도 있으니 물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생수1L를 저녁에 사왔거든요 ㅠㅠ

 

 

 

베개가 2개 추가로 더 제공되고 가운이 걸려있습니다.

이 문은 옷장(?)문이자 욕실 미닫이 문이예요 ㅎㅎ

이 문이 열리면 욕실문이 닫히고 , 욕실문이 열리면 이 문이 닫히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한데 미닫이다보니 욕실 이용할때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어요

 

 

호텔 마누에 있는 작은 금고입니다!

이번에는 욕실을 둘러볼까요~

 

 

화장실은 비데! 좋아요~

바디타올2개, 일반타올 5개정도 제공됩니다.

샴푸/린스/바디샤워는 일회용품이 아닌 샤워실 안에 통에 들어있구요

헤어캡, 바디로션, 면봉&화장솜, 빗, 비누2개가 어메니티로 제공됩니다.

칫솔과 치약은 카운터에서 따로 주셔요.

카운터에서 따로 주는 칫솔/치약 빼고는 모든 물품이 다음날 또다시 리필되요.

물론 헤어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어요 :)

 

 

이외에 지하로 가면 피트니스클럽이 있고,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피트니스클럽은 아무도 없는데도 에어컨 완전 빵빵.

호텔 객실룸 복도도 완전 시원해요.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객실 안에 에어컨이 인공지능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약해진다는 점?이었어요 ㅠㅠ

제가 빨래를 했는데 에어컨이 약해서 잘 마르지가 않더라구요. ㅜㅜ

 

 

 

밤에 보는 호텔 마누입니다. 야경이 훨신 예쁘네요

 

 

객실 안에서 볼 수 있는 호텔마누 야경입니다. 뷰가 정말 예쁘네요:)

앞에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늦은 시간까지도 불이 켜져있네요!

 

 

 

 

2층로비와 연결된 서울리스타의 문으로 나와볼까요?

 

 

룸에서 볼 수 있었던 거리를 직접 걸어다닐수 있어요.

안전요원분도 계시더라구요!

 

밤에 걸으면 예쁘게 조성을 잘 해 놓은것같아요 ㅎㅎ

산책하러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호텔 투숙객일수도 ㅎㅎ)

여기서 서울역을 보면 정말 번화가가 따로 없어요.

서울역이니 아파트단지는 없지만, 상권이 정말 형성잘되어 있어요.

여기도 빌딩, 저기도 빌딩. 본점도 정말 많고 회사원도 정말 많구요.

서울 안에서 가장 빌딩 많은 곳이 서울역이 아닐까 싶네요

 

 

 

서울역 야경과 서울스퀘어(왼쪽)입니다.

 

 

사실 저희가 체크인을 5시에 해서, 늦게하면 낮은 방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다고 듣고 갔는데

8층 룸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야경을 아름답게 감상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호텔이 너무 좋아서 호텔에만 머물러도 힐링이 될 것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서울 호텔을 이용한다면 부대시설은 적지만,

룸과 뷰가 좋은 호텔 마누로 오고 싶어요! ^^

 

 

호텔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