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DREAM DAILY

10.26 ~ 10.27 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어제 드디어 공인중개사 시험을 쳤다.
민법부터 풀었는데 민법은 의외로 잘 풀렸는데 학개론이 엄청 어려웠다 ㅜㅜ
일단 계산문제는 제끼고 다 풀었더니 시간이 좀 남아서 건드릴 수 있는 계산문제는 건드렸다.
민법은 왠지 고치면 틀릴 것 같아서 하나도 안 고쳤고 다시 보지도 않았다.
역시, 민법이 개론보다 더 많이 틀리기는 했지만.. 헷갈렸던 문제중 틀린건 많이 없었다.
결과는 커트라인이라서 결과가 나와봐야 알 듯 하다. 이의제기 문제가 2문제 있던데 잘 해결되면 좋겠다!
직장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한거치고는 결과가 만족스럽다

어제는 이곡동 카툰바이커피를 갔었다
신간 웹툰책들도 들여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 생기고나서는 늘 카툰바이커피만 온다
어제는 홍차? 뭐 웹툰을 봤는데 그림체도 귀엽고 재미있었다.
주인공 이름이 소보리, 홍차영, 구슬아 였는데 ㅎㅎㅎ 다음에 마저 일거야징

그리고 오늘은 정말 간만에 중앙로 데이트 ♥

중앙로 크라상점에서 앙버터 크라상, 초코크라상, 그리고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찍어봤다. 보통 2000원짜리는 쭉쭉 빨고나면 없는데
양도 꽤 됙로 커피맛이 너무 좋았다. 금요일에 먹었던 4000원짜리 커피보다 훨씬 더.
중앙로 오면 자주 이용해야겠다.


그리고 82년생 김지영을 보러갔다.
책을 읽었어서 그런지 그냥 정유미 언니 예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ㅎㅎㅎ
책내용에 남편이 도와주는 내용은 많이 안나왔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리뷰를 더 찾아봐야겠다.
나도 오늘 늦둥이 동생 점심 차려주고 나오는데 갑자기 막 성질이 나서 더 공감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눈물 나오는 장면들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영화를 보고 조금이나마 사회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남자친구가 많이 공감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
영화보는 내내 힘들어해서 미안했다 ㅜㅜ









영화 끝나고 원래 도마29를 가려 했으나 브레이크타임이어서 옆에 있던 라스또 식당에 갔다
연어초밥(7개는 구워서)과 모듬 사시미를 시켰다.
초밥에 연어는 엄청 두꺼웠다! 그리고 사시미는 조금 차가웠음 ㅠㅠ
개인적으로는 도마29>스시라스또>라스또식당이다.
도마29는 구운 연어를 먹었을때 입에서 녹았던 것 같은데 ㅜㅜ






그리고 아디다스 가서 아이쇼핑하고 스파오가서 맨투맨 하나 샀다.
신발도 살까 고민하다가 우선 집에있는 신발 마저 신고! 바지는 핏이 안나서 좀더 살을 빼야겠다^^
시험도 끝났으니 다음주부터 다시 다이어트 T_T

사실 오늘 책 옷 문구 등 나혼자왔으면 샀을만한게 많았는데 오빠가 말려주었다....
역시 나는 너무 충동구매가 심하다 ㅠㅠ 맨투맨도 그렇게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ㅎㅎ;

여자 서른다섯, 그런대로 안녕하다
요즘 내가 서른에 꽂혔나보다. 어제 집에와서 멜로가 체질 연달아 보았고 책도 그렇고.
서른의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자꾸 끌린다.
서른 아니었어도 봤을 테지만 (이를 테면 청춘시대처럼)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더 공감 가는 느낌..하아아 ㅠㅠㅠㅠ시간아...








동성로에 새로 생긴 중국식 샌드위치, 쇼좌빙 맛집/리앙 크리스피롤.

베이컨이 품절이라 햄치즈로 시켰는데 내 입맛에는 첫맛만 맛있었고 느끼했음.
서브웨이 안좋아하는 오빠도 서브웨이가 낫다고 했다.ㅠㅠ

그리고 나와서 가다가 국대꼬치 집에서 닭꼬치 먹었는데 먹어본것중 제일 맛있었음
(국대떡볶이 떡꼬치인줄 알고 시켰는데 닭꼬치였어서 당황했던건 안비밀.)






동성로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코인 노래방/코인 마스터
3곡 1000원으로 동네보다는 비싸지만 인테리어가 핑크핑크 예쁘고 깔끔하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음.



오늘 나의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을 하나 찾은 것 같다.
바로 교보문고 놀러가기 :)
책 구경하고 책 냄새 맡는게 너무 좋다. 그래서 그런가? 교보문고 있을때는 당장 책을 읽거나
공부하고 싶은데 막상 집에오면 또 안 그런다는 것....^^;;;;

도서관이랑은 또 다른 느낌. 새 책구경하는게 좋은 것 같다 ㅠㅠ



하아아 주말 순삭 -
벌써 출근이다.
다음주 엄청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애플펜슬 사기 ♥



'DAILY > DREAM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5 2000일 빕스 죽전점  (0) 2019.11.06
10.19 ~ 10.25  (0) 2019.10.30
10월 ~  (0) 2019.10.24
9.30 ~ 10.6  (0) 2019.10.06
2019.9.23~29  (0) 2019.09.30